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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18일 18:30 [대한민국 KBO] 삼성 vs 키움 분석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을 선발로 내세워 시즌 6승 사냥에 나선다. 오러클린은 지난 11일 KT 원정에서 6이닝 동안 단 1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최근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당시 경기에서 확실하게 반등의 신호를 보여줬다. 또한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도 5월 5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한 바 있어 좋은 기억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다만 삼성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상대 선발 박준현의 강속구에 고전하며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9회말 구자욱의 끝내기 3루타가 나오기 전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이어오던 공격 흐름이 다소 끊긴 모습이며, 병살타 2개로 스스로 공격의 맥을 끊은 점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반면 불펜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갔다.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안우진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안우진은 지난 12일 한화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다. 직전 원정 경기에서 흔들렸던 모습을 홈에서 만회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원정 경기 성적에는 물음표가 붙어 있다. 삼성 타선을 처음 상대한다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문제는 타선이다. 키움은 전날 삼성 투수진을 상대로 7안타와 8개의 사사구를 얻고도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완봉패를 당했다. 득점권 집중력이 크게 떨어졌고, 경기 흐름을 바꿀 장타 생산도 부족했다. 불펜 역시 경기 막판 박지성이 끝내기 상황을 막아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종 분석
이번 경기 역시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키움 타선의 흐름을 감안하면 오러클린 공략은 쉽지 않아 보이며, 결국 삼성 불펜을 상대로 얼마나 기회를 만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러나 안우진이 복귀 후 아직 완전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불펜 전력에서도 키움이 열세인 것이 사실이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삼성의 우세가 더욱 두드러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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