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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18일 18:30 [대한민국 KBO] 두산 vs KT 분석
두산 베어스
두산은 선발로 최민석이 등판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최민석은 최근 12일 KIA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뛰어난 투구를 펼치며 승리를 따냈고, 국가대표 선발의 이유를 꾸준히 증명하고 있다. 다만 지난 5월 26일 KT를 상대로는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맞대결은 설욕전의 성격이 강하다. 타선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전날 경기에서도 상대 선발 사우어를 상대로 단 1득점에 그치며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고, 특히 KT 불펜 공략에 실패하면서 마무리 박영현을 끌어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불펜은 4⅓이닝 동안 2실점으로 비교적 선전했지만 김택연의 실점은 경기 흐름상 뼈아픈 장면이었다.
KT 위즈
KT는 부상 복귀 후 첫 1군 등판에 나서는 소형준을 선발로 예고했다. 소형준은 5월 5일 롯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으며, 약 한 달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두산과의 첫 맞대결이었던 4월 11일 경기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다만 이번에는 잠실 원정이라는 점이 변수다. KT 타선은 최근 리그 최고 수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타카다와 두산 불펜을 상대로 14안타 8득점을 기록하며 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특히 힐리어드가 4안타를 몰아치며 중심 타선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팀 전체적으로도 득점권 집중력이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불펜 역시 최근 안정감을 되찾아가는 분위기다.
최종 분석
양 팀 선발인 최민석과 소형준은 투심과 커터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유사한 유형의 투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KT는 현재 이러한 유형의 투수들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최민석 역시 KT전에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 소형준의 경기 감각이 완전히 회복됐는지가 변수지만, 최근 타선의 흐름과 팀 전력을 고려하면 KT가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매치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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