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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우완 최원태(2승 3패, 평균자책점 4.83)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최원태는 최근 KT전에서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이닝 소화 능력은 나쁘지 않지만 안정적인 퀄리티스타트를 꾸준히 기대하기는 어려운 모습이다. 다만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다. 5월 초 홈 경기에서 6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바 있어 이번 맞대결에서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상대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4점을 뽑아내며 필요한 득점을 생산했다. 전체적인 홈 타격 흐름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경기 후반 키움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만들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불펜은 3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으며, 확실한 마무리 카드 외에는 안정감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박준현(1승 2패, 평균자책점 3.51)을 선발로 예고했다. 박준현은 최근 NC전에서 4이닝 1실점으로 버텼지만, 볼넷 5개를 허용하며 제구 불안을 노출했다. 시즌 초 삼성을 상대로 데뷔전 승리를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홈만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에게 철저히 막히며 고전했다. 경기 후반 가까스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고, 전체적으로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았다. 특히 득점 기회에서 나온 주루 플레이 실수가 흐름을 끊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펜은 3⅓이닝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해내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최종 분석

전날 삼성은 상대 불펜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점수 차를 크게 벌리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키움 선발 박준현은 최근 제구 불안이 반복되고 있고 긴 이닝 소화 능력에도 물음표가 남아 있다. 반면 최원태는 최근 기복이 있는 투구를 보이고 있지만 키움을 상대로 비교적 좋은 기억을 갖고 있으며, 상대 타선 역시 최근 공격 생산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여기에 삼성은 홈 경기에서 타선의 활력이 살아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종합적으로 보면 선발 경험, 타선의 무게감, 홈 이점을 모두 갖춘 삼성이 우세한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가 주도할 가능성이 높으며, 삼성의 승리가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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