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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틱스

잭 퍼킨스가 시즌 3승을 노리고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최근 휴스턴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지만, 강한 구위만큼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다만 제구 기복이 큰 편이라 타자 친화적인 라스베이거스 구장에서 부담이 적지 않다. 타선은 전날 홈런 5개를 폭발시키며 7득점을 기록하는 등 막강한 장타력을 선보였다. 최근 홈 경기에서는 한 방으로 흐름을 바꾸는 능력이 돋보이고 있으며, 불펜 역시 3.1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안정감을 보여줬다.

밀워키 브루어스

브랜든 스프로트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직전 콜로라도 원정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무난한 투구를 펼쳤고, 제구가 안정될 경우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긴 이닝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선발 역할은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타선은 전날 잭슨 추리오의 홈런을 포함해 5점을 뽑아내며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갔지만, 경기 후반 애슬레틱스 불펜을 상대로 추가 득점에 실패한 점은 아쉬웠다. 또한 불펜진이 연일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어 체력 부담도 커지고 있다.

최종 분석

이번 시리즈는 양 팀 모두 장타력을 앞세운 화끈한 공격 야구를 보여주고 있다. 구장 특성상 이번 경기 역시 홈런이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 매치업은 의외로 큰 차이가 없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마운드 운영에서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애슬레틱스는 불펜의 안정감이 살아난 반면, 밀워키는 계투진 소모가 누적되며 흔들리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접전 끝에 후반 집중력에서 앞서는 애슬레틱스가 근소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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