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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파이터스

니혼햄 파이터스는 순 이레이(1승, 평균자책 0.0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1일 DeNA전 홈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를 챙겼고, 평균 153km의 강속구 포심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이번 경기 역시 홈에서 치러진다는 점은 이레이에게 큰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오오츠를 상대로 홈런 2개를 포함해 4득점을 기록했는데, 특히 2아웃 이후 집중력을 발휘한 장면이 승부를 갈랐다. 미즈타니 슌은 친정팀을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어냈다. 불펜은 3이닝 1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마무리 야나가와가 동점 허용 없이 경기를 마무리한 점은 긍정적이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칼 스튜어트 주니어(4승 3패, 평균자책 5.5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1일 한신전 홈 경기에서는 5.2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했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구위 자체는 여전히 위력적임을 증명했다. 다만 닛폰햄을 상대로는 홈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지만, 원정에서는 기복이 뚜렷해 기대치가 낮아지는 유형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이토와 야나가와를 상대로 3득점에 그치며 패배했고, 중심 타선의 침묵과 테이블 세터의 부진이 그대로 결과로 이어졌다. 그나마 오오츠가 7이닝을 책임지며 불펜 부담을 줄인 점은 위안이었다.

최종 분석

결국 전날 경기는 흐름이 확실히 갈린 한 판이었다. 닛폰햄은 이토가 소프트뱅크 상대로 징크스를 깨며 의미 있는 승리를 챙겼고, 소프트뱅크는 믿었던 오오츠가 무너지며 타격이 컸다. 스튜어트는 원정에서의 불안 요소가 여전히 뚜렷하고, 타선 역시 결정력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닛폰햄은 홈에서 이레이의 안정감과 타선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 전반적인 흐름을 고려하면 니혼햄 쪽이 우세한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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