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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워 반등을 노리는 경기다. 오타니는 직전 휴스턴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충분히 제 몫을 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최근 실점이 조금씩 늘어나는 흐름은

 있지만, 여전히 구위와 제구 모두 상위권이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스트라이크 존을 

공격적으로 활용하며 상대 타선을 눌러놓는 힘이 있다.핵심은 결국 다저스 타선이다. 전날 하우저

 상대로도 단 2점에 그쳤다는 건 단순한 부진이 아니라 팀 전체 타격 리듬이 무겁다는 의미이며 

오타니의 솔로포를 제외하면 장타 연결도 부족했고, 찬스에서 결정력도 떨어졌고 맥스 먼시의 

8회 만루 상황 판단은 현재 다저스 덕아웃 분위기가 얼마나 경직돼 있는지 보여준 장면이었으며

그래도 다저스가 기대할 지점은 로비 레이의 피홈런 리스크다. 레이는 최근 투구 내용이 좋지만

 배럴 비율과 하드 히트 허용이 높은 편이라 한 방에 흔들릴 수 있다. 다저스 타선이 침체돼 있어도

 홈런 한두 개로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원정 타격 흐름이 생각보다 뜨겁다. 전날 경기에서도 야마모토와 트라이넨을

 공략하며 홈런 3방 포함 6점을 뽑았다. 특히 에릭 하스가 홈런 2개를 터뜨리며 포수 경쟁 구도까

지 흔드는 활약을 보여줬다. 현재 분위기만 보면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다저스보다 훨씬 가볍게 

방망이를 돌리고 있다.선발 로비 레이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직전 등판을 마쳤고, 야간 경기 강점

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맞는 타구의 질이다. 배럴 타구와 강한 타구 허용이 적지 않다는 점은 

다저스 같은 장타형 타선을 상대로 항상 불안 요소로써  특히 오타니, 베츠, 프리먼 라인에 실투가 

들어가면 경기 흐름은 순식간에 넘어갈 수 있다.불펜은 최근 클러치 상황에서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번 원정 시리즈에서 소모가 누적되고 있다는 점은 후반 승부에서 부담으로

 선발 레이가 길게 버티지 못하면 다저스가 후반에 다시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

최종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싸움만 놓고 보면 다저스가 우위다. 오타니는 최근 실점이 조금 늘었다고 해도 

여전히 경기 초반을 지배할 수 있는 투수이고, 홈이라는 조건까지 더해지면 QS 이상을 기대할 

만하다. 반대로 로비 레이는 흐름은 좋지만 강한 타구 허용이 많은 투수라 다저스 타선이 침묵 

중이어도 한 방 리스크를 안고 간다.문제는 다저스 타선의 부진이다. 전날처럼 찬스에서 막히고 

장타가 나오지 않으면 오타니가 아무리 잘 던져도 경기가 꼬일 수 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불펜

 소모가 적지 않고,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다저스가 승부를 걸 수 있는 구간은 분명히 존재하며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타격감이 좋지만 오타니를 상대로 초반부터 다득점을 만들 가능성은 크지

 않다. 결국 중반까지 저득점 접전으로 흐르다가 후반 장타 한 방과 불펜 힘 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다저스 타선이 답답하더라도 선발 우위와 홈 이점을 감안하면 LA 다저스 승리 

쪽이 더 강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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