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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11일 05:10 [MLB 메이저리그] LA다저스 vs 애틀랜타 분석
LA 다저스
다저스는 이번 경기에서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다시 한번 흐름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시즌 성적
5승 평균자책점 1.25라는 숫자도 인상적이지만, 더 중요한 건 타구 억제 능력이다. 직전 세인트루
이스 원정에서도 삼진 없이 6이닝 무실점을 만들어냈는데, 단순 운이 아니라 맞혀 잡는 투구의
완성도가 굉장히 높다는 뜻이다. 포심 구위로 윽박지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으면서 약한 타구를 유도하는 능력이 리그 정상급 수준이다.전날 다저스 타선은 스트라이더에
게 완전히 눌렸다. 9회말 파예스의 2점 홈런 외에는 사실상 공격 흐름이 없었다. 하지만 그 경기는
전체적으로 애틀랜타의 기세와 분위기에 밀린 성격이 강했고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는 반등 가능
성이 높다. 다저스 타선은 기본적으로 뜬금포 한 방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장타력이 있고, 홈에서는
타격 리듬이 살아나는 경우가 많다.특히 엘더 유형의 투수는 다저스 상대로 위험할 수 있고 엘더는
안정감 자체는 뛰어나지만, 장타 하나에 흐름이 급격히 흔들리는 경기가 종종 나온다. 다저스는
바로 그 장타 한 방을 가장 잘 만드는 팀 중 하나로써 여기에 최근 불펜 운영도 조금씩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틀랜타는 브라이스 엘더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초반 보여주는 안정감은 상당하다. 평균자책점
2.02에 직전 시애틀 원정에서도 6이닝 2실점, 삼진 9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했고 특히
땅볼 유도와 타구 억제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상대 중심 타선을 상대로도 쉽게 장타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강점이다.문제는 이번 경기가 다저스 원정이라는 점이다. 다저스는 한 번 타격 흐름
이 살아나면 장타를 연속으로 연결할 수 있는 팀이고, 엘더는 압도적인 삼진형 투수라기보다는
맞혀 잡는 유형이다. 결국 수비 위치나 타구 운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전날 애틀랜타 타선은
스넬을 초반부터 흔들며 7득점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장타 없이 바빕 운이
강하게 작용한 경기였다. 연속 안타와 빗맞은 타구들이 겹치며 흐름을 가져온 부분이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같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보긴 어렵다.불펜 역시 완벽하진 않다. 로페즈가
다시 한번 선발형 투수에 가깝다는 걸 보여줬고, 후반 접전 상황에서 절대적인 안정감을 준다고
보기 어렵다. 결국 애틀랜타는 엘더가 초반 흐름을 오래 유지해줘야 한다
최종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맞대결 자체는 상당히 팽팽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로블레스키는 현재 리그
에서도 손꼽히는 타구 억제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홈 경기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안정감이 상당
하다.엘더 역시 시즌 초반 흐름은 훌륭하지만, 다저스처럼 장타 생산력이 강한 팀 상대로는 한 방
변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전날 애틀랜타 타선이 폭발하긴 했지만, 장타 없이 이어진 안타 흐름은
재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반면 다저스는 전날 스트라이더에게 막혔음에도 끝까지 장타 한 방을
만들어냈고, 홈에서는 타격 반등 확률이 높다.특히 엘더처럼 맞혀 잡는 유형 상대로는 다저스 중심
타선이 장타 타이밍을 잡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며 불펜 역시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다저스 쪽이
조금씩 안정감 찾아가는 흐름으로 전체적으로 보면 홈 이점과 장타 기대값, 그리고 로블레스키의
현재 페이스까지 감안할 때 다저스 우세 흐름이 더 선명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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